[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다음(035720)이 `조중동` 3개 신문사로부터 뉴스공급 중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트래픽 감소 우려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12분 현재 다음의 주가는 전일보다 3.74% 하락한 6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이에 대해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네티즌의 뉴스 소비 패턴 변화로 다음에서 `조중동`과 같은 보수언론을 보는 사용자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며 "조중동의 뉴스 공급 중단으로 트래픽이 우려할 만큼 줄어들 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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