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국민銀 인수 `카작 BCC` 등급전망 수정

`부정적`→`유동적`..신용등급은 `BB-`로 유지
국민銀 등급도 `A+/안정적` 유지
"국민銀 지원능력 우수해 장기적으로 긍정적"
  • 등록 2008-03-20 오전 9:13:56

    수정 2008-03-20 오전 9:57:41

[이데일리 정영효기자]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19일 국민은행(060000)이 인수 계약을 체결한 카자흐스탄 센터크레디트은행(BCC)의 장기 IDR(Issuer Default rating)의 신용등급을 'BB-'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유동적(evolving)`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등급전망이 `유동적`이라는 것은 앞으로 1년반에서 2년 내에 신용등급이 긍정적인 방향 또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민은행의 장기 IDR에 대한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은 종전과 같은 `A+`와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했다.

지난 18일 국민은행은 카자흐스탄 6위 은행인 BCC의 지분 30%를 인수하고 30개월 이내에 지분을 50.1%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 (관련기사 ☞국민은행, 카작 센터크레디트銀 인수계약 체결)

피치는 국민은행이 BCC의 기존 대주주보다 지원 능력이 훨씬 우수한 점을 반영, BCC의 등급 전망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BCC의 장기 등급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피치는 "지분 30%를 인수한 것만으로는 BCC에 대한 국민은행의 지원 의지를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다"면서도 "50.1%를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될 경우 BCC의 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국민은행 카드 분사여부 오늘 결정
☞국민은행 "카자흐스탄銀 투자수익률 20%이상"
☞KB데이타시스템, 국제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획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