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낙폭과대 업종인 통신업종은 2%대의 상승세를 보이는 등 그간 많이 오른 업종과 그렇지 못한 업종간의 순환매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통신주들은 정부가 인위적 가격인하보다는 시장원리에 따른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그동안의 악재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방카슈랑스 4단계 도입을 놓고 은행업계와 치열하게 보이는 보험주 등 금융업종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오늘도 3%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시총 2위 종목이면서 철강 대표주인 포스코(005490)는 2.25%, 시총 3위 종목인 현대중공업(009540)은 2.9%의 하락세다. STX조선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도 3~4% 빠지는 등 지난주 상승분을 일부 되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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