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LB세미콘(061970)이 LB루셈(376190) 흡수 합병 소식에 강세를 보인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LB세미콘은 전 거래일보다 8.25%(320원) 오른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장 마감 후 LB세미콘은 LB루셈을 흡수 합병한다고 공시했다. 합병 완료 시 LB세미콘은 존속회사로 남아있고, LB루셈은 해산할 예정이다. LB세미콘과 LB루셈의 합병비율은 1대 1.1347948이다.
회사 측은 합병 목적을 “기업구조 단일화를 통해 통합 후공정 서비스 포트폴리오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개발 역량과 고급 기술 인력 확보 등을 통해 차별성을 확보하며, 재무구조 및 지분구조 개선을 통해 자금조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중장기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함으로써, 향후 Global Top 10 반도체 후공정(OSAT) 회사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