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생 수상으로 독서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서울신라호텔도 ‘북캉스’(북+바캉스) 패키지를 선보인다.
| 사진=호텔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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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008770)는 서울신라호텔이 책 추천에 특화된 독립서점 ‘어쩌다 책방’과 협업해 북캉스 패키지 ‘블라인드 데이트 위드 어 북’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어쩌다 책방은 ‘우연과 상상의 장소’를 슬로건으로 매번 기획에 맞춰 사려깊게 엄선된 책을 추천해준다. 어쩌다 책방은 서울신라호텔의 북캉스를 위해 ‘도시’, ‘예술’, ‘산책’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맞춰 10권의 책을 엄선했다. 서울신라호텔은 패키지 고객에게 이 중 2권씩 무작위로 증정한다.
북캉스 패키지 이용 고객은 객실 외에도 팔각정 야외 정원, 성곽길을 따라 조성된 4만㎡의 산책로 등에서 여유롭고 평온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객실에서 개인적인 독서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서는 감자칩 등을 비롯한 스낵, 맥주 등 음료로 구성된 스낵 키트도 함께 제공한다.
한편 북캉스 패키지 블라인드 데이트 위드 어 북은 △객실(1박) △스페셜 책 추천 2권 △어쩌다 책방 10% 할인 쿠폰 △인 룸 미니바 스낵 키트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 혜택 등으로 구성되며 다음달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