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북단 평화누리길서 '평화와 생태계' 미술展

평화누리길어울림센터서 올해말까지 열려
  • 등록 2024-09-03 오전 8:49:40

    수정 2024-09-03 오전 8:49:40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올해 개관한 연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미술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도는 올해 말까지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평화와 생태계’를 주제로 한 19점의 미술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사진=경기도 제공)
전시회가 열리는 어울림센터는 비무장지대(DMZ) 최북단 걷기 길인 평화누리길의 거점센터로 커뮤니티 공간·전시홍보관·교육장 등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DMZ OPEN 페스티벌 전시’의 하나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 방문객과 자연이 어우러지며 쉼을 얻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지고 방문객에게 평화의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작은 ‘아트경기’ 작가인 강가연과 김규학, 이상엽, 이은주, 전진경, 조태광 6명의 작품이다.

박미정 DMZ정책과장은 “도민들이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DMZ 최북단 도보길인 평화누리길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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