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지난달 28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저출생·고령화로 헌혈
| (사진=서울신용보증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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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혈액 수급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임직원 및 입주사 직원 등 23명이 본점 앞 별도 마련된 헌혈 버스에 올라 헌혈에 동참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혈액 나눔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10년째 단체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사전 홍보를 통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빌딩의 다른 입주사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재까지 누적 128명의 재단 임직원 및 입주사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했다.
오는 9월에는 제2차 사랑의 단체헌혈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에는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이 헌혈증을 기부해 혈액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기부 프로그램, 농촌일손돕기와 같은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