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두산(000150)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청과 ‘쓰레기연구소 새롬 활성화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 송석기 두산 유통BU(상무) 등이 참석했다.
쓰레기연구소 새롬은 서울 중구청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만든 전문교육센터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자원 선순환 관련 교육과 전시, 모임을 지원하는 거점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은 △리사이클·업사이클 전시 △교육 콘텐츠 제공 △너나들이 장터 등 자원순환 행사를 위한 공간 제공 △중구 자원순환 교육과 행사 홍보 등을 담당한다. 중구청은 전시공간, 자원순환 관련 홍보물과 안내 매뉴얼 등을 제공한다.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제반 업무도 공동 수행하기로 했다.
두산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인과 기업, 정부 등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친환경 사업 발굴 외에도 환경에 관심이 많은 중구청과 함께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송석기 두산 유통BU(상무·오른쪽)가 지난 28일 서울 중구청 청장실에서 김길성 중구청장과 ‘쓰레기연구소 새롬 활성화 및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두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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