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VFX 수요 증가로 지속 성장-유안타

  • 등록 2019-10-10 오전 8:28:39

    수정 2019-10-10 오전 8:28:39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유안타증권은 10일 위지윅스튜디오(299900)에 대해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펼쳐짐에 따라 시각특수효과(VFX)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위지윅스튜디오는 국내 VFX 1세대인 박관우 대표가 지난 2016년 설립한 CG/VFX 전문 기업이다. 영화 및 영상 콘텐츠 등에 대한 컴퓨터 그래픽과 특수효과 서비스를 국내외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강동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VFX 사업은 영화 및 드라마에서 늘어나는 CG, 특수 효과 수요로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유튜브 오리지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OTT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글로벌 OTT 시장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고,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영상 콘텐츠에 대한 투자 확대는 VFX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디즈니가 11월 12일 OTT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공식협력사로 등록된 위지윅스튜디오의 VFX 수주 확대도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강 연구원은 “뉴미디어 사업은 CJ CGV의 글로벌 스크린X 상영관 증가와 AR/VR 등 신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CJ CGV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스크린X 상영관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스크린X용 영화 수 증가도 예상되기 때문에 스크린X VFX 작업을 담당하고 있는 위지윅스튜디오의 수주 확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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