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바이오랜드의 2분기 매출액은 253억원으로 전년대비 30% 늘고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24%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화장품원료는 다수의 아시아 국가에 국내 화장품업체 수출량이 증가했고 중국 수출도 회복세에 진입하면서 매출액 14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대규모 인력 투자로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올해와 내년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와 14% 증가할 것”이라며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안정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