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키움증권 책임연구원은 29일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2672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에 크게 못미치는 매출 2478억원, 영업이익 183억원을 기록했다”며 “모바일 채널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공격적 행보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실적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취급고는 7891억원으로 전년비 4.9% 역성장했고, 그나마 성장을 기대했던 모바일 부문 성장률이 급격히 둔화되면서 전체적인 취급고 성장을 이끌지 못했다.
남 연구원은 “해외사업부 일부 국가에서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는 있지만 중국 소비 심리 위축 및 경쟁심화에 따른 실적 둔화에 따라 전체적인 이익 개선은 더딜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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