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보름달' 본다…추석연휴 첫날 전국 맑음

  • 등록 2015-09-26 오전 10:13:12

    수정 2015-09-26 오전 10:13:12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토요일이자 추석 연휴 첫날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 하지만 낮에는 가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전날과 비슷해 야외 활동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또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내륙을 중심으로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내륙지역에서 아침까지 심하게 꼈던 안개는 걷혔다. 다만 내일 다시 새벽부터 아침까지 발생해 가시거리가 짧으므로 성묘객은 주의해야 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와 오존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대체로 청정한 공기 상태를 유지함에 따라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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