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8일부터 미국에서 현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을 통해 ‘G 비스타(Vista)’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G 비스타는 지난 1월 출시됐던 G 프로2의 변종 모델로, 디스플레이 등 각종 사양을 한 단계 낮춘 보급형 제품이다.
5.7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패널이 탑재됐으며, 1.5GB 램(RAM)과 8GB 내장 용량이 적용된다. LG전자는 이미 미국 시장에서 전략 스마트폰인 G3를 출시했다. 여기에 보급형 제품인 G 비스타까지 선보이며 프리미엄과 보급형 시장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 최신 모델인 G3를 선보인다. 오는 21일 현지 이통사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많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난립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서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술력 수준을 과시해 브랜드 인지도를 빠른 시간 내에 높이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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