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2000선을 회복했다.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0.62%(12.41포인트) 오른 2000.92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도 1996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9억원, 59억원 순매수를 나타내면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기관은 8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모든 업종이 강세인 가운데 건설업종, 전기전자, 기계업종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69%(9000원) 오른 132만원을 기록 중이며,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현대모비스(012330)도 오름세다.
현대차(005380) 삼성전자우(005935)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45포인트(0.46%) 상승한 533.8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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