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인도네시아 정보소외계층 아동들의IT교육 지원을 위해 스마트클래스를 지원한다.
東자카르타에 위치한 2개 국립고등학교에 새롭게 스마트클래스를 구축하고, 지난 4일(화)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진 것. 개소식에는 인도네시아 교육부처(종교부) 차관보를 비롯한 현지 교육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 정보소외계층 아동·청소년 IT교육 지원을 위해 東자카르타에 위치한 2개 국립고등학교에 새롭게 스마트클래스를 구축하고, 지난 4일(화)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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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지 NGO인 코피온(COPION) 등과 함께 추진한 것으로, 빈곤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다.
스마트클래스는 스마트보드와 태블릿PC를 기반으로 교육 시스템을 구현해 원활한 인터랙티브 및 시청각 교육이 가능토록 하였으며, IT, 영어,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소프트웨어도 개발, 제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와 적극 협력, 현지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크게 높아지는 성과를 얻었다.
SK텔레콤은 또 자카르타 도심 빈곤지역(마트라만) 교육 중도포기 청소년 대상으로 IT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IT교육센터도 새롭게 구축했다.
김정수 CSV실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IT교육 지원 사업은 SK텔레콤의 ICT역량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행복동행 사업으로, 해외 취약 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한편, 향후 현지 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연계돼 글로벌 B2G 사업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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