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3.20 해킹' 후속조치 프로그램 제공

  • 등록 2013-03-26 오전 9:36:19

    수정 2013-03-26 오전 9:36:19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IT보안업체 안랩(053800)은 지난 3월20일 발생한 방송사·금융사 전산망 마비 사건에 대한 ‘고객정보보호 후속조치’를 26일 발표했다.

안랩은 ▲3.20 지능형지속공격(APT) 노출 여부와 잔여 흔적을 추적하는 ‘APT 트레이스 스캔’ ▲변종에 대비해 PC 부팅영역인 ‘MBR(마스터부트레코드)’ 보호를 위한 ‘MBR 프로텍터’ 등을 제공한다.

안랩은 지난 25일 ‘APT 트레이스 스캔’을 고객사에 개별적으로 제공했다. APT 트레이스 스캔은 자신의 PC가 이번 악성코드 공격에 노출됐는지 여부와 공격 흔적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PC를 검사한 후, 공격 흔적이 발견되면 팝업창을 통해 초기 조치와 별도의 안내사항을 공지한다. MBR 프로텍터는 이번주 내로 상황에 맞게 고객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명확한 조사결과 안랩에 귀책사유가 있다면 피하지 않고 책임을 질 것”이라며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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