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베스트 셀링 모델인 E-클래스에 최초로 4기통 디젤 세단에 상시 4륜 구동기술인 4MATIC을 적용한 ‘E 250 CDI 4MATIC’을 지난 2월 출시했다.
E-클래스는 작년 한해동안 총 9896대가 팔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국내 총 판매량 2만389대의 48%를 차지했다. 가장 인기있는 E300은 매월 300~600대의 판매량을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E 250 CDI 4MATIC은 효율성을 중시하는 최신 트렌드를 만족시키면서도 친환경성과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출시 1주일 만에 80여대가 판매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형 E 250 CDI 4MATIC에 탑재된 메르세데스-벤츠의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제4세대 커먼레일 기술을 적용했다. 최대 2000bar까지 분사압력을 높였고 최적화된 연소실, 정교한 인젝터 디자인으로 고효율 연비를 실현했다.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도 기본으로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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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차량 존재 여부에 따라 능동적으로 하향 전조등과 상향 전조등 전환을 돕는 어댑티브 상향등 어시스트 기능이 포함된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은 야간 주행시 최적의 가시거리 확보를 가능케 한다.
E 250 CDI 4MATIC은 배기량 2143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에 자동 7단 변속기가 장착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속도 238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9초에 주파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2g/km, 복합연비는 14.9km/ℓ(2등급)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월부터 E-클래스 특별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E-클래스의 국내 판매모델이 총 12개로 한층 강화됐다”며 “디젤과 가솔린 모델, 4기통부터 8기통 엔진, 후륜과 4륜 구동모델 등 E-클래스 라인업 전 모델이 골고루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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