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원은 이미 하원을 통과한 이 법안을 17대 14로 가결했으며 호세 무이카 대통령은 이에 즉각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톨릭이 지배적인 라틴아메리카에서는 현재 쿠바만이 모든 여성들의 낙태권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추진한 루이스 갈로 의원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지는 못했지만 그것은 발전이다”고 평했다.
이날 우루과이 전반의 분위기는 통과를 예상했음인지 잠잠했으며 수도 몬테비데오에 이를 비난하는 낙서들이 눈에 띄이는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