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7일만에 약세 `너무 달렸나?`

  • 등록 2012-05-03 오전 9:14:21

    수정 2012-05-03 오전 9:14:21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140만원을 넘어선 삼성전자가 7거래일만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005930)는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3000원(0.21%) 하락한 14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간과 UBS 창구에서는 매수세가, CLSA와 CS 창구에서는 매물이 나오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최고가를 경신해왔다. 전날에도 장중 141만8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종가기준으로는 141만원이 최고가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이익전망이 상향되고 있는 만큼 단기 조정을 거치더라도 장기적인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스마트폰에서의 경쟁력이 유지되고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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