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상선, 현대證 지분매각 소식에 `약세`

  • 등록 2012-02-16 오전 9:47:02

    수정 2012-02-17 오전 11:13:30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증권 주식을 처분한다는 소식에 현대상선의 주가가 약세다.

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현대상선(011200)은 전일보다 2.99% 하락한 3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전일 장 마감후, 유동성 확보를 위해 현대증권 우선주 1058만9000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처분하는 주식은 작년 하반기 현대증권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유하게 된 지분 가운데 일부다.

현대상선은 내년 2월14일까지 1년에 걸쳐 장내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각이 완료되면 현대상선의 지분율은 20.3%로 줄어들게 된다.  

▶ 관련기사 ◀ ☞현대상선 소속 해운동맹 G6, 3월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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