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가 투자한 ‘DSRV LABS’가 블록체인 밸리데이터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대형 기관인 KB인베스트먼트의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DSRV LABS는 블록체인 코어 영역에서 기술력을 검증받은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 여러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뛰어난 협업 성과를 거두며 내실 있게 성장 중이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DSRV LABS(대표 김지윤)’가 KB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네이버 D2SF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지 불과 6개월 만에 거둔 성과이다. 이로써, DSRV LABS는 창업 만 24개월 동안 누적 투자 유치 금액 약 40억 원을 달성했다.
DSRV LABS는 블록체인 코어 영역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솔루션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들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DSRV LABS는 여러 블록체인을 지원하는 밸리데이터로서 새로 생성되는 블록(정보 저장 단위)의 유효성을 검증하고 실시간으로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여 클라이언트들이 쉽고 안전하게 지분증명(Proof-of-Stake)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테라(Terra), 셀로(Celo), 니어(NEAR) 등 해외 유수 프로젝트로부터 핵심 기술 역량의 뛰어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기술 자문 위원회 및 전문 검증인으로서 활동 중이며, 이더리움(Ethereum) 2.0의 대표 프로젝트인 라이도(LIDO)프로토콜의 다오(DAO) 밸리데이터로도 위촉됐다.
김지윤 DSRV LABS 대표는 “우리의 강점은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분산경제 인프라를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해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광범위한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 인프라 프로바이더로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 커뮤니케이션, 리서치까지 전 직군에서 적극적으로 채용을 진행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으로 내실 있게 성장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DSRV LABS는 글로벌 클라이언트의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재 확보 및 비즈니스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밸리데이터, 인프라 등 개발직군뿐 아니라 리서치, 비즈니스 개발, 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 및 보안 등 전 직군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채용 역시 공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