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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웬 무니는 틱톡을 통해 “클럽에서 어떤 남자가 내 다리와 사타구니를 만졌다. 내 몸은 완전히 얼어붙었다. 누가 내 몸을 만졌는지 봤다. 정말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였다. 믿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이제서야 너무 후회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성추행을 한 남성이 알렉산더 왕이라고 밝히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가해자가 알렉산더 왕이라고 추측했다.
오웬 무니의 폭로 이후 다른 피해자들도 등장했다. 알렉산더 왕의 미투 폭로 인스타그램 계정에 따르면 알렉산더 왕이 한 트랜스젠더 남성에게 약물을 든 음료를 마시게 하고 성추행을 시도했다는 폭로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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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왕은 미투 폭로에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최근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만 막은 상태다.
1984년생인 알렉산더 왕은 대만계 미국인 패션 디자이너다. 2007년 자신의 이름을 딴 패션 브랜드를 론칭했다. 특히 그의 옷, 신발, 향수는 많은 셀럽들에게 사랑받으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두아 리파, 자넷 잭슨, 국내에서는 가수 씨엘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