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SK하이닉스(000660)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5.3% 늘어난 1조 5361억원이라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1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 3분기(1조 3830억원)이후 5분기 만으로 세계 메모리시장 호황으로 인해 수익성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가 분기별 최대 영업이익을 올린 것은 2014년 4분기로 1조 6671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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