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상반기 적자폭 확대 우려-신한

  • 등록 2016-01-11 오전 9:04:31

    수정 2016-01-11 오전 9:04:31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신한금융(055550)투자는 11일 게임빌(063080)이 지난해 4분기 12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적자폭이 확대될 수 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빌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372억원, 영업적자는 12억원으로 예상한다”며 “4분기 출시한 제노니아S와 애프터펄스 등의 신작들이 모두 흥행에 실패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공 연구원은 “기존 게임들의 하향세가 뚜렷하고 국내외 모바일 게임시장의 경쟁도 심화하고 있다”며 “올해 6~8개의 신작을 준비 중이지만 확실한 기대작은 없다”고 지적했다.

공 연구원은 “상반기 신작 출시 일정이 지연되거나 흥행에 실패할 경우 적자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분기당 300~400억원의 매출이 유지되고 있지만 대부분 퍼블리싱 게임으로 수익성이 낮고 적자가 지속되면 자금 조달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는 만큼 바닥을 낙관할 때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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