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미·이창민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상하이 신공장은 2014년 10월 대지면적 2만8000평 규모로 오픈했으며 이는 국내 오산공장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현재 총 생산가능한 능력은 1조원 수준이나 공장 내부 설비가 완벽하게 들어간 상태는 아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생산액 기준으로 2,200억원이 전망되며 매년 40%의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어 2016년에는 3080억원의 매출이 발생될 전망”이라면서 “중국 공장이 여타 중국 업체들의 공장보다 우위에 있는 요인은 까다로운 품질관리, 인력확보, 물류시스템 구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 매출 성장 드라이브인 이니스프리는 올해 중국 매장수 180개에 서 2018년까지 332개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 매출비중으로는 4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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