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엠비오, 中 고객 소통강화 나서

  • 등록 2015-08-10 오전 9:00:25

    수정 2015-08-10 오전 9:00:25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제일모직(028260)이 한류스타 이종석을 초청해 중국 고객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섰다.

제일모직 엠비오는 8일 중국 상하이 천수만(淺水灣)문화예술센터에서 중국인 고객, 주요 유통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석과 함께 하는 스타일 파티’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일 파티’ 행사는 엠비오 모델 이종석과의 토크 콘서트,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중국인 고객들의 메이크 오버, 미니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승제 엠비오 팀장은 “지금까지 중국 고객들에게 받아온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이번 스타일 파티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중국 현지에서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 소통을 위한 프로모션을 확대하는 한편 대형 유통채널을 통한 추가 입점에도 속도를 낼 것” 이라고 말했다.

엠비오는 지난 2010년 중국에 진출한 이후 지금까지 상하이, 베이징, 선전 등 주요 도시에 40여개의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엠비오는 내년까지 100개 매장을 목표로 대도시의 대형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입점을 추진하고, 2017년부터 보다 공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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