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전장 부문 매년 1조 이상 매출 기대-신한

  • 등록 2015-06-24 오전 8:53:34

    수정 2015-06-25 오전 11:06:0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신한금융투자증권은 24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정보통신(IT)에서 자동차로의 사업 영역 강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12만4000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장 사업부는 올해 매출 6900억원에서 내년 9100억원, 2017년 1조1000억원으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년 1조원 이상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전장 사업부는 2013년까지 현대·기아차 의존도가 80% 이상이었지만 올해 40%로 낮아질 것”이라며 “글로벌 전기차 업체에도 일부 카메라를 납품하고 북미·유럽·중국의 티어1 부품업체들이 고객사”라고 분석했다.

2분기 매출은 1조5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30.4% 감소한 625억원으로 예상됐다. 이에 대해 하 연구원은 “기대치를 하회하지만 이미 주가에 어느정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가 신규 카메라를 탑재해 출시된다”며 “지난해 아이폰6만큼 판매량을 기록할지는 미지수지만 10% 전후의 단가 인상 효과와 최소 한분기 6000만대 이상 판매는 가능하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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