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단지 투자와 중국 BOE의 LCD 증설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 사업단지에 기존 화성 반도체 단지의 2배에 이르는 반도체 클리스터 투자를 시행한 바 있다. 2017년까지 1차 반도체 투자 규모는 15조원으로 향후 10녀난 대규모 투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한 79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07% 늘어난 24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이라는 평가다.
소 연구원은 “올해 전체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보다 178% 증가한 1037억원에, 내년 영업이익은 1342억원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