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메트로’는 ‘베스트 데일리’가 전한 내용을 인용해 “러시아 크라스노다르(Kranodar)의 한 카페에서 커플이 나체로 잠자리를 시도했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사건 당일 커플은 카페 구석진 곳에서 음료를 주문한 후 농도 깊은 애정행각을 벌였다.
처음에는 입을 맞추더니 흥분된 감정에 못 이겨 보다 높은 수위의 스킨십을 이어갔다. 그러더니 잠시 후에는 주위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옷을 벗어 던진 후 본격적인 잠자리를 시도했다.
직원들이 만류하자 커플은 당황스러운 듯 그제야 이성을 차리고 서둘러 옷을 입은 후 카페를 빠져나갔다.
웨이터 예고 크릴로브는 인터뷰에서 공공장소인 카페를 침실처럼 이용한 커플의 모습에 황당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커플은 다행히 음식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