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전망에 이틀째 '강세'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가 2분기 실적 개선 전망에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오전9시5분 현재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전거래일보다 450원(1.75%)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 모건스탠리에서도 3000여건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패널 수요증가율 (5.7%)이 공급증가율 (3.9%)을 상회하며 2분기에 TV 패널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LG디스플레이의 목표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높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034220)의 2분기 영업이익이 1858억원에 이르는 등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전날 기관은 LG디스플레이(034220)를 315억원 어치 순매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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