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산건설, 잇딴 자금수혈에 이틀째 '급락'

  • 등록 2013-11-27 오전 9:14:54

    수정 2013-11-27 오전 9:14:54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두산건설(011160)이 감자와 증자를 검토하면서 이틀째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두산건설은 전일대비 5.12%(95원) 하락한 1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두산건설은 제3자배정방식으로 전환상환우선주(RCPS)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 4월 39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이다. 이같은 소식에 전일 두산건설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번 자금 조달은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갚기 위한 것으로 4000억원 가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관련기사 ◀
☞두산건설 “제3자배정 RCPS 발행 검토”
☞[특징주]두산건설, 감자에 하한가..두산중공업도 급락
☞두산건설, 유상증자 추진 조회공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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