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정신 건강 전문기관의 조사 결과 영국인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느끼는 장소는 직장이라고 밝혔다.
업무 스트레스가 영국인들을 지치고 피로하게 만들고 이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술과 약물에 의지하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문가들은 경고했다.
영국 성인 3명 중 1명은 그들의 삶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곳으로 돈이나 가정사, 건강문제가 아닌 일터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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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우려되는 부분은 우울증과 이로 인한 자살이다. 성인 7%는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로 자살까지 생각해봤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던져줬다.
직장인들은 업무 스트레스와 관련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싶어 하지만 그 문제를 직장상사와 얘기할 수 있다고 느끼지는 못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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