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12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0.32%(6.51포인트) 내린 2014.23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증시는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또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42.47포인트, 0.30% 상승한 1만4296.24로 장을 마감하며 연이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여기에 함께 출발한 일본 증시도 1% 내외로 오르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1만2000선을 올라선 상태다.
세계 증시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코스피는 단기간 조정세를 보일 것으로 의견이 많다. 올해 초부터 이어지던 글로벌 증시와의 디커플링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개인은 사자 우위를, 기관은 팔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아직 이렇다 할 방향을 보이지 않고, 선물시장에서만 순매수하고 있다.
전기전자, 운송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종 등이 내리고 있고, 의료정밀, 기계, 은행업종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부진하다. 삼성전자(005930)가 0.96% 내리고 있고,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 관련주도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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