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LG전자(066570)는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낮춘 보급형 로봇청소기 `로보킹 듀얼아이` 신제품 2종(VR6140LVM·VR6141LVM)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가격은 62만9000원으로, 기존 제품 대비 19% 정도 저렴하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100분에서 80분으로 줄고, 터치스크린 입력방식이 버튼식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기존 제품과 기능은 같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신제품은 천장과 벽면 등을 촬영하는 상부 카메라와 바닥을 촬영하는 하부 카메라로 오차 없이 청소할 수 있다. 또 초극세사 걸레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했다. 소음은 조용한 사무실 수준인 48데시벨(dB)이다.
김정태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합리적인 가격대로 명품 로봇청소기 시장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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