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2일 공개된 아이패드2는 아이패드1에 비해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지만 가격은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 갤럭시탭, 모토로라 줌, HP 터치패드, HTC 플라이어, 블랙베리 플레이 북 등 경쟁업체 제품은 가격, 성능 모든 측면에서 아이패드2와 상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또 "아이패드1의 판매량은 지난해와 올해 1분기를 포함, 2000만대로 추정된다"며 "올해 아이패드2의 판매량이 지난해 아이패드1 판매량 대비 두 배 이상 많은 4000만대를 초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의 LCD 기반 태블릿PC로는 아이패드2에 필적하기 어렵지만 무게, 두께, 응답속도 등에서 아이패드2의 IPS LCD보다 탁월한 AMOLED 갤럭시탭으로는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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