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RBS증권은 2일
LG화학(051910)에 대해 배터리와 LCD용 유리기판 사업 등 신규 사업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두 신규사업의 잠재적 가치를 고려해 목표가는 기존 46만원에서 51만5000원으로 올렸다.
RBS증권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강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예상보다 수요가 강한만큼 전기차 배터리의 성장세도 더 가파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LCD유리사업도 예상보다 빨리 매출에 힘을 보태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증권사는 "LG화학은 올 하반기부터 LCD 유리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라며서 "2020년까지 LG디스플레이의 유리기판 중 25%를 공급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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