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S증권은 "최근 새로 런칭한 스마트폰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는 언론보도에도 불구하고 11월 핸드폰 시장 점유율은 하락했다"며 "한국은 LG전자에 작은 시장이지만 테스트 기지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에서 불안한 징조"라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LG전자의 핸드폰 시장 점유율이 떨어졌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한국 핸드폰 시장은 빠르게 스마트폰 위주로 재편되고 있으며 LG전자의 대응은 느렸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한국은 LG전자 핸드폰 시장의 5%를 차지하는데 그치고 있으므로 이익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한국 시장은 테스트 기지로 중요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업에서도 좋지 않은 성적을 낼 가능성을 암시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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