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소비지표 부진에 하락 출발

  • 등록 2010-02-24 오전 9:11:49

    수정 2010-02-24 오전 9:12:19

[이데일리 양이랑 기자] 코스피 지수는 미국의 소비 지표 부진에 따른 충격과 기관의 매도세로 하락 출발했다.

지난 밤 사이 미국 증시는 소비자신뢰지수가 1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급락했다. 유럽 증시 역시 하락 마감했고, 일본 증시도 1% 이상 밀리고 있다.

24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04포인트(0.74%) 떨어진 1616.8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사자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억원과 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9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00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가 목격되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 보험, 전기전자 등이 1% 내외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통신, 음식료 등 내수업종은 상대적으로 작은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005930)는 0.78% 떨어진 76만1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2% 가까이 떨어지고 있으며,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 신한지주(055550) 등은 1% 미만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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