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메신저 `네이트온`을 운영하는
SK컴즈(066270)는 메신저 피싱 예방 제도를 시행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네이트온은 경찰청과 피싱 위험지역 알림, 메신저 피싱 방지 10계명 배포, 피싱 신고하기 탭 설치, 휴대전화 본인 인증제 도입 등 메신저 피싱 예방책을 협력 중이다.
이러한 예방책이 실시된 지난해 하반기 피해 발생건수는 피싱이 기승을 부렸던 작년 8월 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주형철 SK컴즈 대표는 "경찰청과의 공조로 메신저 피싱이 많이 줄었지만, 고객정보보호 및 혁신서비스 제공에 더욱 만전을 기하라는 격려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 SK컴즈 주형철 대표(사진 오른쪽)는 지난 11일 경찰청으로부터 메신저 피싱 예방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사진 왼쪽은 경찰청 김중확 수사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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