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녹색 에너지대전`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에너지 종합무역 전시회이다.
LG전자는 이 행사에 `그린 에너지 솔루션-LG`를 주제로 20부스(약 55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지열, 태양열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소개하고 에너지 위너상 등을 수상한 그린 에너지 관련 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다.
특히 LG전자는 가정·학교·빌딩 등에서 열과 온수 등의 에너지원으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을 연출한 `그린홈(Green Home)`, `그린스쿨(Green School)`, `그린빌딩(Green Building)` 등 3가지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린스쿨`은 운동장의 지열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학교 건물 내 냉·난방 등에 사용하는 것이다. 또 `그린빌딩`은 지열원, 공기열원, 수열원을 건물 냉난방과 환기과정 등에 사용하는 개념이다.
아울러 LG전자는 높은 에너지 효율로 기존대비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14% 가량 절감할 수 있는 `멀티브이슈퍼 III(Multi V Super III)`, 바닥난방과 온수용 급탕까지 가능한 지열히트펌프 `하이브리드 지오(모델명:LRG-WA600D)`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005930) 역시 친환경 시스템 에어컨과 공기제균 시스템 등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설치면적을 기존제품 대비 30% 줄인 `DVM PLUS IV 시스템 에어컨`, 지열로 냉·난방을 실시하는 `DVM WATER-GEO`, 폐열 회수형 환기 시스템인 `삼성ERV`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제거 등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슈퍼청정 제균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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