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5% 이상 보유했다고 신규로 공시한 현대건설과 대한항공이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56분 현재 현대건설(000720)은 전거래일보다 7.65% 상승한 7만320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7만원선으로 올라섰다. 같은 시각 대한항공(003490)은 2.98% 오른 6만9200원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운용은 주가가 1600선 아래로 떨어지며 요동치던 지난 1월 한달 간 현대건설과 대한항공을 5% 이상 보유하게 됐다고 신규로 공시했다. 현대건설을 5.78%(64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고, 대한항공 보유지분도 8.04%(578만주)라고 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