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새한(008000) 인수가 무산될 수도 있다. 현재 주가가 비싼 상황에서 새한을 인수할 곳이 별로 없다. 인수당시 경쟁한 곳은 규모가 작은 회사다. 유일한 인수 후보자는 웅진이다. 주가가 왜 비싼지는 모르겠다. 주당 4300원에 인수했는데 현재 주가는 7000원이 됐다. 산업은행과 계약을 했는데 채권단 동의조항이 있다. 아직까지 확정이 안됐는데 채권단이 시장가보다 낮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인수할 만한 후보는 없다. 아직 결정되지 않았는데 인수할 수도 있고, 무산될 수도 있다. 화섬부문은 중국 때문에 경쟁력이 없다. 장기적 투자하지 않고는 화섬부문은 만만치 않다. 웅진은 필터부문 있어서 경쟁력이 있다. 적극적으로 인수하려고 했는데 본계약 하고서 안될 수도 있는 부분이 있다. 이달중에 결정이 될 것인데 우리는 모든 준비가 돼 있다. 산업은행과 채권단의 결정에 달렸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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