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24는 자사 주류 픽업 서비스를 ‘보틀오더’라는 이름으로 새단장하고 주문 가능한 주류도 대폭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 사진=이마트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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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130여종의 주류에서 이달 800여종으로 늘리고 향후엔 1000여종까지 순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보틀오더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주류를 원하는 시간과 매장에서 가져올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를 기념해 희귀주류를 한정으로 선보이고 인기 주류 상품의 할인 행사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한정판매 상품은 △히비키 하모니(14만 5000원) △글렌터렛 12년(13만 1000원) △오우콘 코우시(3만 9900원) △경주 법주 초특선(5만 4000원) 등이다.
또 업계 단독으로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한정판 위스키로 선보였던 ‘조니워커쉐리피니시15년’을 9만 1900원에, 피트 위스키의 교과서로 불리는 ‘라가불린16년’을 13만 9000원 할인가로 제공한다.
보틀오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3종 세트도 제공한다. ‘첫 주문 시 10% 할인쿠폰’, ‘주류픽업 재 주문시 20% 할인쿠폰’, ‘안주류 예약픽업 30% 할인쿠폰’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편의점 픽업서비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보다 다양한 주류를 원하는 점포에서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상품을 확대하고 리뉴얼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주류의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앱으로 구입할 수 있는 차별화된 주류 상품을 도입하고 혜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