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날 성명을 통해 기존 갤노트7 소비자에게 리튬 이온 배터리의 폭발 위험을 이유로 사용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노트7 출고 후 배터리 화재 건이 잇따라 보고되자 지난주 이미 공급한 250만대를 신제품으로 교환해주는 자발적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정부 차원의 공식 리콜이 이뤄지면 현재 유통점 재고가 수거되고 중고 거래도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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