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쥬얼 다이닝&라이프 존의 기존 센트럴시티에 운영 중인 ‘파미에스테이션’과의 브랜드 중복을 최소화하고 다른 터미널 식당가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 서울 강남·이태원 경리단길·대학로 등의 유명 맛집을 엄선했다. 영업면적은 1980㎡(약 600평)규모다.
대표 입점 브랜드로 내·외국인에게 골고루 인기가 높은 ‘101번지 남산 돈까스’, 경리단길 초창기부터 맛집으로 유명한 쌀국수 전문점 ‘르사이공’, 요리 연구가 육경희 대표가 운영하는 20년 전통 국밥집 ‘순대실록’ 등이다.
뿐만 아니라 드러그스토어 ‘올리브 영’과 헤어숍 ‘헤어그라피’, 카페와 모바일 숍, 안경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라이프스타일 매장 5개을 함께 조성해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
캐쥬얼 다이닝&라이프존이 위치한 고속터미널은 지하철·시외버스 등이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로 하루 평균 70만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대형 상권이다. 신세계는 작년 이 곳에 복합쇼핑공간 ‘파미에스트리트’와 식음료 브랜드를 한데 모은 ‘파미에 스테이션’을 연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캐쥬얼 다이닝&라이프존을 추가 오픈해 센트럴시티 내 3대 집객시설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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