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하반기 지역별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판매 전략 등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번 해외법인장 회의는 중국·브라질·러시아 등 신흥시장 침체, 엔저 등으로 판매 여건 악화가 지속하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특히 올해 판매 실적 부진은 일본 업체들의 강력한 판촉 공세와 신흥시장 경기침체, 중국 토종 업체들의 저가 공세 등 외부 환경 요인 탓이 컸다. 통상 11월과 12월에 글로벌 판매가 크게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현대기아차의 올해 판매량은 800만대를 조금 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런칭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의 역량을 발휘할 것을 지시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印서 잘나가는 현대차 크레타 ‘공급확대’
☞현대차, 중국서 '가장 책임감 있는 기업상' 6회연속 수상
☞하이브리드카 역대 최다 판매… 현대·기아차 라인업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