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문 후보자는 지난 1월부터 1년 기한으로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를 맡게 되면서 총동창회 예산에서 교수직의 급여와 연구실·비품 지원 등을 받기로 했다.
이 매체는 서울대 총동창회와 언론정보학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금까지 지급된 비용은 3000만~4000만원 정도로 알고 있다”, “1년 동안 5000만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
문 후보자가 실제 ‘교수직 급여 지급 의결’ 과정에 참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총동창회 측은 내부 규정이라며 문 후보자가 지급 과정 참여 여부를 공개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 관련기사 ◀
☞ 정면돌파 선언 문창극, ‘3번의 위기’ 넘을까
☞ 문창극 "위안부 발언, 日 진정성 있는 사과 중요하다는 취지"
☞ 이인제, 문창극 총리 내정자 겨냥 “당황스럽다, 여론에 따라...”
☞ 野 "문창극, 더이상 시간끌며 여론잠재우기 말라"
☞ 문창극 일본 언론-SNS 반응, 산케이 "위안부.." 자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