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실적 호조세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50원(0.82%) 오른 4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CLSA, UBS,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에서 4만7000여주 이상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지난 18일 하나금융은 올해 3분기 순이익이 377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2.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하나금융 주가는 3분기 실적개선 기대와 낮은주가순자산비율(PBR)로1개월간 12.3%나 단기 급등했다”며 “주가가 4만2000원을 상회하면서 보유중인 자기주식이 처리되면서 오버행 이슈가 해소될 여지도 있어 은행 평균 이상의 상승여력이 중장기적으로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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