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中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

  • 등록 2013-06-27 오전 9:47:10

    수정 2013-06-27 오전 9:47:1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27일 서울 광화문 서울청사에서 열린 1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나라 제1교역국인 중국은 대외경제정책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밝혔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데일리 DB)
실제로 중국은 5대 교역상대국 비중이 20.1%나 된다. 그 뒤를 아세안(12.3%), 일본(9.7%), 미국(9.5%), EU(9.3%) 등이 잇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발언은 이날 오후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 앞서 중국과의 관계 중요성을 부각하기 위한 의도가 더 큰 것으로 풀이된다.

현오석 부총리는 “외고 안보 측면에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야함은 물론, 특히 북한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데 그 역할이 크다”며 “오늘 회담에서 양궁 정상은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약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첫 번째 안건으로 ‘한-중 FTA 6차 협상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현 총리는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 간 협상 진전에 대한 공감대가 재확인 된다면, 이를 모멘텀 삼아 집중적인 협상 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한러경제과학기술공동위 추진계획과 중소기업의 FTA 활용 촉진을 위한 종합대책, 공공조달을 활용한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계획 등이 논의됐다.

현 부총리는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합심해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