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디젤 세단, 328d로 뜻깊은 미국시장 공략

  • 등록 2013-03-24 오후 1:58:23

    수정 2013-03-24 오후 1:58:2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모델인 BMW사의 3시리즈 디젤 승용차가 미국시장 공략에 두 팔을 걷어붙인다.

미국의 ‘디지털 트랜드’는 BMW의 3시리즈 세단이 328d라는 모델로 미국 시장에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28d는 2리터 트윈 터토차저 디젤 엔진을 장착한다. 180마력과 38.7kg·m 토크의 힘으로 정지에서 100km까지 7.2초 만에 주파한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BMW의 ‘3 시리즈’ 모델. 사진=BMW 홈페이지
파워만 놓고 보면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하지만 이 차의 장점은 크게 부담이 없는 중간 크기의 럭셔리 세단이라는 점과 무엇보다 가솔린(휘발유)보다 저렴한 디젤(경유)을 쓰면서 리터당 18km 이상의 고연비를 낸다는 점이다.

이런 최근의 흐름을 볼 때 BMW사는 석유로 대표되는 화석연료 대체 수단을 개발하는데 미래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BMW는 오는 3월말 뉴욕 모터쇼를 통해 리터당 무려 40km를 달리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액티브 투어러’를 선보일 예정에 있다. 두 모델만 봐도 이 회사가 앞으로 연료효율이 높고 보다 친환경적인 자동차 개발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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